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 광장교회 성도님들~

하나님이 자연의 선물 봄을 주셨어도 봄이 아닙니다.

모두가 힘들고, 두렵고, 경계할 수밖에 없는 그리고 그토록 자부심과 자존심으로

주장하던 우리들의 모습도 이 환란 앞에서 무기력하고 허약한 존재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굳게 잠긴 교회 출입문을 볼 때 우리 모두는 더욱 가슴 아픔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어서 이 어려움의 시간 지나고 모두 함께 예배당에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은혜의 기쁨 만끽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 동안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이후 경과사항을 말씀 올립니다.

1. 지난 2월말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극심하여 담임목사님 주재로 긴급 기획위원회를 

   열어 춘천에서 가장 먼저 집합예배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2. 3월초부터 녹음예배와 영상녹화 송출예배를 거쳐 3월 셋째주일부터 유튜브 실시간 

   영상예배를 시작하여 지속 중에 있습니다.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포함)

3. 향후도 현 상황이 해소되고 범사회적 조치가 해제될 때까지 우리 광장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체제의 예배를 지속합니다.

4. 영상예배는 담임목사님, 교역자, 반주자, 특별찬양자, 기도인도자만의 참석을 원칙으로, 

   예배상황을 촬영 실시간 송출합니다. 많은 성도님들 접속하여 영상예배 참여 중이심을 

   보면서 심히 감사드립니다.

5. 그럼에도 유튜브 접속이 어렵거나 교회예배에 갈급하신 분들이 교회로 나오시면 부득이 

   잠긴 문을 살짝 열어 드립니다. 단, 보건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합니다.(춘천시 보건소 

   및 경찰서 현장실사)

6. 차량운행은 부활주일부터 경유노선에 연로하신 성도님들을 위하여 출차하나 사전에 차량 

   탑승 안내나 확인을 하지 않습니다.(주일이나 새벽에 차량이 해당 노선을 운행하나 탑승 

   및 예배 참석은 성도님 재량입니다.)

7. 어떤 경우에도 집합예배 출석을 독려, 강요, 강제하지 않습니다. (자진해서 나오시는

   성도에 한하여 방역규정 준수하여 참석합니다.)

8. 구역장이나 속장님들의 성도님 개별 전화, 문자메시지 등은 예배 참석 강요가 아닌

   내 가족 챙김과 사랑의 마음 전달입니다.  

9. 일부 재정적 어려움을 염려하시어 온라인 헌금이나 부분 예배 참석시 헌금 주심 깊이

   감사합니다. 광장교회는 재정적 어려움을 추정하여 세상 불신자들의 표현과 같은 헌금을

   위한 예배 참석을 결코 강요하지 않습니다.

10. 우리 모두 담임목사님 중심으로 성도님 각자의 거소에서 이 어려움 지혜롭게 헤쳐

   나아가시길 바라며 예배당에서 마음껏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듣고 은혜의 소나기

   흠뻑 맞을 수 있도록 서로 위로와 격려 간절한 기도 있으시길 바랍니다.

--- 대단히 고맙습니다. ---

광 장 교 회   기 획 위 원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