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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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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맹인인가(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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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말씀 : 요한복음 9:1-7절, 40-41절
  • 설교자 : 원기배 목사
  • 설교일 : 2018-03-11


         

사순절 주님의 십자가 생각하며 명상하고 기도며 경건하게 사는 절기입니다. 우리 몸은 조금만 아프고 불편해도 고통입니다. 고통 중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것만큼 답답함이나 고통스러운 것 있을까요 아마 육신의 장애 중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장애가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 본문의 나면서부터 맹인된 자 있습니다. 그 사람을 보고 제자들이 묻습니다.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인가 자신인가 부모인가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많은 것을 죄와 연결 짓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자신도 부모도 아닌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함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불러 침으로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셨습니다.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신 것을 두고 3부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믿지 않고 받아드리지 않고 거부한 사람들입니다. 바로 종교지도자들 바리새인들 믿음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기득권층 종교인들입니다. 자기들의 편견 때문에 받아드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이 자신을 거절하고 받아드리지 않는 것은 종교적 자만심 교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들의 기준 경험 지식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말씀까지도 자신들의 입맛대로 받아드립니다. 때문에 예수님을 배척하고 마침내는 십자가에 못 박게 하는 것입니다. 자만심 교만이 눈을 뜨고도 보지 못하고 보아도 보지 못하는 맹인 아닙니까? 또 다른 부류는 맹인의 부모와 같은이들입니다. 눈을 뜨게 한사람이 예수신줄 알면서도 그것을 인정하면 회당으로부터 출교 당할까보아 두려워 예수를 멀리합니다. 가끔 이단에 빠진 분들이 잘못된 것 알면서도 나오지 못하는 것은 보복 두려워 나오지 못한다합니다. 가끔 용기 있는 사람이 나와 간증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두렵다고 합니다. 보복이 두렵고 불안하다고 말합니다. 맹인의 부모도 마찬가지입니다. 알면서도 모른채 합니다. 아들이 맹인이었다가 눈을 떴으니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입니까 그럼에도 선뜻 나서지 못합니다. 보복 두려움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으나 입으로 시인하면 현실적으로 어려움 겪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앙고백이 중요합니다. 누구 앞에서나 어디에서나 "나는 예수 믿습니다" 나의 구원의 주님이십니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합니다. 기독교가 박해받을 때 항상 입으로 예수를 고백하느냐 하지 않느냐 기준이었습니다. 고백하면 그때부터 박해의 대상이 됩니다. (10:9-10 )유대인들이 그 부모를 불러 묻습니다. 정말로 맹인으로 난 너희아들이냐 그러면 어떻게 보게 되었느냐 또 누가 눈을 뜨게 했느냐 우리 맹인이었다가 눈을 뜬 이 사람이 아들인 것은 확실한데 누가 뜨게 했는지는 모릅니다. 아들에게 물어보십시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언제어디서나 당당하게 담대하게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해야 하고 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고백 신앙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맹인을 봅니다. 예수만나고 이적 능력 체험하고 눈을 떴습니다. 눈을 뜨게 한사람이 예수(11) 선지자(17) 그리고 주여 내가 믿나이다 고백하며 엎드려 절을 합니다. 믿음의 고백은 중요합니다.

보통 때는 찬송하고 예배하고 기도하고 믿음생활 하는 것 같은데 결정적인 순간 주를 모른다 부인하는 경우 있습니다. 반대로 신앙생활 조용히 있는듯 없는듯하는데 결정적인 순간에는 당당하고 담대합니다. 그래서 사람을 외모로 취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기준 믿음으로 자기수준에서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조심해야합니다. 맹인 누굽니까 눈을 뜨고 있느나 보지 못하는 사람들 맹인 아닙니까? 영적 맹인들 보고서도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합니다. 이 사순절기에 우리스스로를 돌아봅시다. 나는 영적 맹인 아닌가 예수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 하나님나라 보려면 내가 맹인인 것을 인정하고 주님의 은혜 구하는 것이 빛 가운데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영적 눈을 떴을때 하나님나라 귀하고 하나님의 것이 귀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귀하다 여겨지지 않겠습니까? 그때 비로소 세상의 것보다 하나님나라 하나님의 영광 기쁨 감격 은혜 속에서 살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이 은혜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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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맹인인가(3/11)
  •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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