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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으며(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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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말씀 :
  • 설교자 : 원기배 목사
  • 설교일 :

 

휴가철을 맞으며             마가복음  6 ; 30- 33절

 

 


  날씨가 무덥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후덥지근합니다. 각급학교가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또 직장에서는 휴가철이 되어 휴가 계획을 세

 

우느라 분주합니다. 기름 값이 올랐다고 하는데 바다나 산 계곡 사

 

람들로 넘쳐납니다. 고속도 정체가 심합니다. 이번주간과 다음주간

 

이 휴가 절정을 이루지 않을까 봅니다. 인간에게는 일하는 만큼이나

 

쉬는 것도 중요합니다. 일 열심히 하는 사람만이 쉼의 소중함을 압

 

니다. 현대산업사회에서는 쉼 여가에 대한 관심 휴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전에는 휴가 하면 사치스럽게까지 여겼는데 이제는

 

일상화 되었습니다. 오히려 휴가하지 않는 것이 이상스럽다할 정도

 

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는 제자들이 전도활동보고를 듣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한적한 곳에 가서 잠간쉬어라 하셨습니다. 이것

 

은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

 

다. 제자들에 대한 주님의 배려 사랑 관심을 볼 수 있습니다.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이 일하다보면 육을 가진 제자들 건강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제자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 뿐만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지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약 엘리야 선지 사역에

 

지치고 곤할 때에 한적한곳 호렙산으로 불러내어 쉬게 하시고 새 힘

 

을 공급 받게 하였습니다. 사람은 피곤할 때 쉬어야합니다 그래서

 

휴식이 필요하고 휴가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섭리는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 피곤하기도 하고 지치기도하고 그래서 휴식이 필요

 

하게 된 것입니다. 일만하고 쉴 줄 모르는 사람은 브레이크 없는 자

 

동차처럼 위험합니다. 건강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건

 

강 잘 지키는 것도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휴식을 하면서 심신을

 

쉬게 하고 새 힘을 얻고 활력을 얻습니다. 휴가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휴가를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정리도 하게

 

되고 사명을 새롭게 깨닫게도 됩니다. 건강의 중요성도 다시 알게

 

됩니다. 병원심방을 하고나서 건강의 중요성을 새롭게 알게 되고 또

 

건강에 대해 감사하게 됩니다.

 

 

  여가 레져라는 말이 본래 희랍어 스콜레(Schole)라는 말에서 왔습

 

니다. 학교라는 말의 영어(School)도 이 스콜레에서 왔음을 말합니다

 

곧 휴가 여가 쉼이 그냥 먹고 마시는 노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삶

 

을 위한 배움의 기회가 되어야함을 말합니다. 쉬는 것이 곧 배움입

 

니다. 주님은 말씀합니다. 나의 멍애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

 

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라 하십니다. 식사할 겨를도 없이 분주할 때

 

너희는 잠간쉬어라 휴가를 주시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쉬어야합니

 

다. 쉬면서 지금까지 나의 삶을 돌아보시며 정리도하시고 새 힘을

 

얻고 힘 있게 신앙생활도 주의 일도 하셔야하지 않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쉼은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에 가 있을때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는 기회가 됩니다. 어떤 때는

 

너무 가까이 있기에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책을 읽을 때에도

 

조금 멀리 떨어져 있으면 잘 보입니다. 하나님도 우리 일상에서 조

 

금 벗어나 보면 더 잘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자연만물 속에 바다에

 

서 산에서 계곡에서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번 휴가

 

쉼에서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사

 

역을 하시고 7일째 쉬셨습니다. 안식하셨습니다. 쉬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또한 잘 쉬는 사람이 일을 잘합니다. 활력을 얻고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쉼 휴가 중에 산에서 계곡에서 바다에서 하

 

나님의 창조의 역사 속에서 다시 한번 숨결을 느끼시고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정리도 해보시고 새로운 은혜 안에 강건하게 삶도 신

 

앙도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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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철을 맞으며(7/27)
  • 2008-08-02
  • 원기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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