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로마서 1: 15-17절

  오늘은 종교개혁 기념주일입니다. 교회를 개혁해서 하나님이 기뻐

하시는 교회로 세우기 위해 매년 10월만 되면 교회를 새롭게하자 갱

신하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변화를 시도하

지만 뚜렷하게 나아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

인 목회자와 장로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선다면 교회는 개혁이나 갱

신을 부르짖지 않아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그 사명을 감당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 감리교회를 염려하고 기도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주에 총회(10.30-31)가 있는데 과거에는 총회

에서 감독을 선출했는데 지금은 총회 전에 감독을 선출해서 총회에

서 취임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9. 25일에 감독을 선

출했는데 여기에 잡음이 많습니다. 선거전부터 있었던 잡음인데 선

거 뒤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총회가 원만히 치러질 것

인가? 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또 감독회장은

이번 한 주간을 기도주간으로 선포를 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되

어 화합된 감리교회 하나님의 맡겨주신 사명 영혼 구원하는 감리교

회가 되도록 기도해야 할 줄 믿습니다.

  구약의 하박국선지시대 여러 가지 회의적인 일들에 대하야 하나님

께 질문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오직 의인

은 믿음으로 산다였습니다. 중세 카톨릭 교회가 타락 부패되어 여러

사람이 바른길을 말했지만 그때마다 힘으로 막아버렸습니다. 여기

에 마틴루터가 나타나 오직의인은 믿음으로 산다는 말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침내는 천주교회와 개신교가 나누어지는 결과를 가

져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인간역사를 섭리하시며 인도하

고 계시면서 하나님이 직접 역사에 개입하실 때가 있습니다. 인간을

창조하시고 악이 극에 달했을때 노아와 그 가족을 구원하시고 물로

심판하셨습니다. 아브라함시대 소돔고모라 불로 심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도 언제나 타락할때 개입하시고 심판하셨습

니다. 교회가 타락하고 세상에 빛이 되지 못할 때 개입 하셨습니다.

중세 막강한 권력 앞에 일개 수사에 지나지 않았던 루터에 의해 교

회를 개혁하셨습니다. 영국교회가 타락했을때 요한 웨슬리를 통해

개혁하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의 교회현실을 직시합니다. 맘몬(돈)이 마음껏 힘을

 발휘하는 세대입니다. 맘몬을 가지는 것도 하나님이 축복해주셔서

가진 것이라고 하나님의 축복을 위해 사용한 것이라고 하면 더할 말

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맘몬이 지배하는 세상이 하나님위에 있는 현

실 아닙니까? 이런 때 믿음으로만이 의롭게 된다고 하면 설득력이

있겠습니까? 돈을 가져다주면서 말을 해야 힘을 발휘합니다. 교회

의 각종의 선거에서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본문말씀 17절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지 않

는 의인도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 없이 스스로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힘의 논리를 내세워 맘몬을 내세워 자기가 의인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의인이 됩니까? 오직 의인은 믿음

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사도바울은 이 진리의 말씀을 깨닫고 영원한

축복에 참여하며 이 진리를 전하는데 생명을 바쳐 전했습니다. 우리

도 이 믿음으로 영원한 축복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종교개혁주일

에 우리스스로를 돌아보고 다른 이를 탓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아

야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바로 살아야하며 바른 믿음

생활 해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나라가 가까워졌습니다. 때가 악

합니다. 마귀 사탄이 왕성하게 활동하여 믿는 자들을 유혹합니다.

세상유혹 물리치고 꼭 믿음의 승리자들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생활 합시다. 우리 심령이 변화되어야합니다. 오늘

의 교회를 유심히 보고 계십니다. 우리들을 유심히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 심판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어지럽

히는 사람들 하나님 두려워 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으니 그러면서 하나님을 찾고 있으니

하나님이 뭐라 하실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 앞에 살아

가고 믿음생활 합시다 그리고 감리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주여!

감리교회를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이 혼돈을 끝내주시고 이번총회

가 하나 되어 서로 화해 위로 격려하는 성총회가 되게 하옵소서. 믿

음의 역사만이 있게 하옵소서. 이런 주님의 놀라운 축복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