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출애굽기  6 : 1-7 절

  3.1절을 생각해봅니다. 일본의 식민지하에서 암울하던시대 교회 성

도들은 이민족을 일깨우고 나라의 독립을 외쳤던 선인들을 생각해

봅니다. 흔히 한국교회가 이 나라와 민족을 향해 별로한일이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이 나라와 민족사회를 위해 많

은 일을 했습니다. 근세역사 개화기의 역사는 기독교회를 빼놓고서

말할 수 없습니다. 3.1운동도 기독교를 빼놓고서 말할 수 없습니다.

 33인중의 16분이 기독교인들 이었습니다. 특히 3.1운동에 전국교회

가 만세운동에 참여하였기에 3.1운동 후 그 피해가 대단히 컸습니다.

 제암리교회 학살사건 지금도 일본의 기독교인들이 지식인들 문인

들이 제암리교회를 방문하고 자기선조들의 만행을 보고 눈시울을

적십니다. 한국교회는 복음이 들어온 이후 누가 뭐래도 나라와 이민

족을 향해 많은 의로운 일을 했습니다. 오늘의 세계적인 나라가 된

것도 기독교회의 지대한 영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3.1절을 맞으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메시지를 받기를 원합니

다. 하나님께서는 고난 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위해 모세를

바로에게 보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것이니라 그러나 바로

는 하나님의 명령을 거절합니다.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

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바로는 세상의 주권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한다 했습니다(시14:1) 사탄은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어마어마한 사

탄의 세력 세상권세 무엇으로 이길 수 있습니까? 오직 주님의지 하

는 길 밖에 없습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 전능하신 창조주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새벽마다 교회마다 나라를 일본의 압제에서 건져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모세를 보내 건져내게 하셨습니다. 우리 선인들의 기도를 들으신 하

나님 연합군의 승리로 이민족을 고통에서 건져내셨습니다. 하나님

의 강한 손으로 건져내신 것입니다.

  우리민족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 역사를 기억해야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기억할 것은 모세를 통해 내 백성을 보내라 하니까 더욱 압박

이 심해지고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이전보다 더 힘이 듭니다 그래

서 모세를 원망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오지 않고 더 힘들어집니

다.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모세를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우리선인

들이 3.1운동을 일으킨 이후 더욱 일본의 감시가 심해지고 압박이

더해졌습니다. 각 방면에 나타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차라리 우

리를 그전처럼 내버려 두라합니다. 우리나라사람들도 차라리 일본

이 지배하도록 하면 어떠냐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면

이럴수록 하나님께 기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입

니다. 독립이 어렵고 힘들지만 옥죄면 옥죌수록 하나님의 백성들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전능하신하나님께 부르짖었고 간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응답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시대 앞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이민족에게 베풀어

주신 은총이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 어

떤 때는 낙심도 되고 힘들지만 그때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주시

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강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민족을

강한 손으로 건져내신 하나님 지금도 우리를 사랑하시어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하고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

다. 모세는 백성들의 원망을 들으면서도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하

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그 땅에서 쫓

아내리라 능력은 바로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케합니

다. 하나님 의지하는자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시27:1) (빌4:13)

(시118:6)( 잠8:17) 그래서 여호와로 자기하나님을 삼은나라 하나님의

기업으로 빼신바 된 백성은 복되다 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의지하고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갈 때 하나님이 책임져주십니다. 분단

의 벽도 무너집니다. 하나님의 강한 손에서 능하신 손 안에서 무너

집니다. 3.1운동의 역사적 개입을 보며 앞으로 남북의 통일도 하나

님이 개입하셔서 이루게 될 것을 봅니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

들 교회들 이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기위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

답해야하며 주신사명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귀한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