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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으로 살았으니(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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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말씀 :
  • 설교자 : 원기배 목사
  • 설교일 :

 

사명으로 살았으니    사도행전  20 : 23 - 24 절

 


  세상에 모든 사람들은 오고 싶어 온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보

 

내서 왔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세상에 보냈습니다. 여기엔 굉장한

 

 뜻이있고 목적이 있습니다. 이것을 일찍이 간파한 사람들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사명이라고도 말합니다. 사

 

명으로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 일이 어떤 일이든 긍지와 자부심이

 

있습니다. 오늘은 은급주일입니다. 평생 목양 곧 교회와 양떼를 돌

 

보시다가 규정에 따라 은퇴해계신 목회자들의 수고와 노고를 생각

 

하고 헌금도 하고 기도하며 관심을 가지는 주일입니다. 목회자들은

 

현직에 있을 때는 모르지만 은퇴하고 나면 대부분의 목회자들의 삶

 

이 열악합니다. 은퇴 후를 생각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은퇴를 생

 

각하는 목회자를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교회에 모든 것 쏟아놓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는 목회자들도 있지만 말입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사명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사도바울을 봅니다. 사명을 귀하게 생각하고

 

 사명을 다하기 위해 생명을 내놓았습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어

 

려웠던 시절 목회를 사명으로 생각하며 사명으로 일했습니다. 오직

 

목양의길 갔던 분들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사정이 달라져 사명

 

없이 목회하는 분들도 있고 또 목회도 잘합니다 그런데 목회는 사명

 

으로 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 세속적인 풍조의

 

가치기준들이 교회를 어지럽히고 믿음을 흩트러 뜨리는 그런 경향

 

들이 있는데 그래서 교회가 교회로서의 힘을 상실해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타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목회자의 사명과

 

목회환경을 생각해 봅니다. 사도바울은 사명으로 일했고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치려함에는(21)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는 달려갈 길

 

오직 복음 전하는 일을 마치려는 종착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원로

 

목회자들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 잘했든 못했든 감당하고 일선에

 

서 물러나 있습니다. 목양의 종착점을 지나왔습니다. 이제 인생의

 

종착점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이런 때는 있고 인생을 마

 

감하는 시점이 있습니다. 어느 원로목회자가 소회하기를 자기에게

 

는 은퇴찬하라는 말이 전혀 생소하게 들렸는데 막상 자기가 그 자리

 

에 앉고 보니 만감이 교차되더라고 말을 합니다. 사도는 나의 달려

 

갈 길을 마치려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

 

니하노라하면서 딤후(4:7)에서는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고 했습니다. 원로목회자들 믿음의길 복음전하는 일 마쳤습니다. 이

 

제 하나님 앞에 서야 할 날이 남아 있습니다. 사명을 생각하고 사명

 

의 철학에 확고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사도바울 원로목회자들 대부분이 목회를 사명으로 소명 받아 헌신

 

했습니다. 먹지 못하고 주리고 욕도 먹고 하면서도 누가 알아주든

 

않든 목양의길 끝까지 가신 분들입니다. 어떤 면에서 이제 교회가

 

안정이 되나싶다 했더니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 것입니다. 사도를 보

 

면서 원로목회자들을 생각합니다. 온갖 고난 박해 수모당하면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 기도로 살았습니다. 눈물로 살았습니다. 섬기며

 

살았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일했습니다. 수고를 많이 하고서도 보

 

상을 땅에서 바라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늘의 상만 바라보고 일했습

 

니다. 모세도 하늘의 상만 바라보고 일했습니다. 충성했습니다. 대

 

부분의 목회자들이 땅의것 바라보고 일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늘

 

의 상 바라보고 일했습니다. 참고 견디고 수욕을 당하면서도 주저앉

 

거나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쁨으로 사명으로 일했습니다.

 

모든 인생은 쉴 때가 있습니다. 영원히 쉴 때 말입니다. 원로목회자

 

들 복음에서 목양의 짐을 내려놓았지만 인생의 모든짐 내려놓을 때

 

가 있습니다. 그전까지 편히 쉴 수 있도록 돌보아 드리는 것은 오늘

 

의 교회들이 해야 할 몫입니다. 이 일에 우리교회와 우리 모두 참여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기억된바 되는 사람이 되시지 않겠습

 

니까? 우리 모든 성도님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시

 

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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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명으로 살았으니(2/1)
  • 2009-02-06
  • 원기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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