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창세기 36: 1-7절

  참으로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오늘이 2008년 송년주일입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시고 믿음의 결산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새해를 맞이합니다. 과연 어떻게 생활해왔는가? 오늘의 본

문 말씀은야곱의 신앙부흥장이라고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명하십니다. 왜 하필

 벧엘로 가라하실까 야곱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축복을 제

일로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언제나 하나님과 함께했고 하나님의

 명령 지시에 순종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지금까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아왔습니

까?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했습니까?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야곱

이 생활이 여유 있고 편안해지자 가정에 우상이 들어오고 하나님에

 대한 열정 믿음이 약해졌습니다. 그때 가정에 수치스러운 일을 당

하고 싸움이 일어나고 괴로운일을 당하게 되었을때에 그때 하나님

께서 벧엘로 올라가라 명령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지금

까지 신앙생활을 점검해 보시기바랍니다. 지금까지 뜨뜬미지근했

던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아니었는가 돌아보시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결단해야합니다. 야곱이 벧엘을 향해 출발했던 것처럼 우리

도 지금까지의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집을 향

해 말씀을 향해 나아가야하지 않겠습니까? 세겜에서 머물고 있는

 모습이 나의 모습 자화상이 아닙니까? 순수했던 믿음 사라지고 세

상과 타협하며 열심없어진것 아닙니까? 야곱에게 주셨던 말씀처럼

새해에 벧엘로 올라갑시다. 이제 새해에는 벧엘로 올라가서 하나님

과 동행하며 관계를 회복하고 축복의 믿음생활해야 할 줄 믿습니다.

 지금 미지근한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세속의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

 부정적이고 불신앙적인 자리에서 일어나세요. 이제 하나님이 지시

하시는 벧엘로 올라가야합니다.

  벧엘의 벧은 집을 의미하고 엘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하

나님을 향해 나아갈때 내영혼이 쉼을 얻고 은혜를 받게 되고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집을 향해갈때 먼저 해야 할일이 있

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관심했던 것들을 다버려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버리지 못하고 미련을 갖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새해의 새삶은 과거를 버리는데서 부터 시작됩

니다 그리고 마음이 정결해야합니다. 그때 하나님을 뵙습니다. 우리

가 하나님의 은혜 입기위해서는 마음속에 있는 모든 악을 버리고 정

결해야합니다. 또한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하십니다. 히브리인들에

게 옷을 바꾸어 입는다는 것은 과거의 죄악된 생활에서 벗어나 하나

님 앞에서 깨끗한 삶을 살겠다는 결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벧엘로

 올라가는 것은 이제부터는 우상을 버리고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나

님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도 새해에 벧엘로 올라가서 이렇게 살

아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 영혼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존재로 창조

되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안에 있어야합니다. 하나님 함께 해야

만 모든 일이 잘되고 형통합니다. 영혼이 잘되어야 범사가 잘되고

 강건합니다. 인간이 좋은 법을 만들고 좋은 사회 만들어 보자고 하

지만 하나님 떠나서는 그 사회는 이미 죽은 것입니다. 우리는 공산

의 세계에서 이미 보아 왔습니다. 하나님 없는 사회 세상 멸망의 길

로 갑니다. 하나님 없는 사람 어리석은 일만 되풀이 합니다 야곱아

 하나님 사랑했지만 여러 가지 것으로 믿음이 약해지고 우상을 섬기

는 것을 용납하는 단계에 이르렀을때 가정의 아픈 사건을 통하여 정

신이 들고 하나님은혜의 자리로 돌아오게 합니다. 우리가 일어나 벧

엘로 올라가자 내환난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리라. 새해에 벧엘로 올라

갑시다. 내영이 살아납니다. 새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축복을 받습니

다. 오늘날 먹을것 입을것 풍족해도 방황하며 삶을 포기한사람들이

 늘어납니다. 그 심령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다녀

도 하나님 떠나면 죄악가운데 살아갑니다. 우리의 영혼 지식으로 만

족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안에서 하나님만나고 살아갈때 비로소

 진정한 축복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세요 무명한자

 무식한자 였으나 유명한자 유식한자 세계의 위대한 사람으로 존경

받습니다. 2008년 힘들고 어려웠던것 다 털어내고 벧엘로 올라가서

 희망찬 새해 활기찬 새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축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