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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부르짖어(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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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말씀 :
  • 설교자 : 원기배 목사
  • 설교일 :

 

여호와께 부르짖어   사사기   15 : 14-19절

 


  가을은 기도의 계절입니다. 이 가을에 기도하게 하소서! 라는 생각이 떠오릅니다. 믿지 않

 

는 사람들까지 사색하고 생각하고 기도하는데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야 더할나위 있겠습니

 

까?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 앞에 조용히 엎드려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성경 인물가운데 삼손만큼 굴곡이 많은 사람도 드물리라 생각합니다. 삼

 

손은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보통사람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힘을 가졌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적군인 불레셋 사람들에게 삼손을 결박하여 넘겨주

 

는데 삼손은 순순히 결박당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임하실 때 결박되었

 

던 밧줄이 불탄 삼과 같이 끊어져 내렸습니다. 그때 나귀의 새 턱뼈를 집어 들고 무장한 군

 

인 천명을 죽였습니다. 이런 힘이 어디서 났을까?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

 

무리 힘이 장사요 하나님이 함께하셨지만 그도 역시 사람이기에 무장한 군인 천명을 죽이

 

고 나니 기진맥진하고 목이 말라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주

 

께서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니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

 

의 손에 떨어지겠나이다 하니 하나님께서 레히에서 한 우묵한 곳을 터뜨리시니 거기서 물

 

이 솟아나와 삼손이 그물을 마시고 회복되어 소생하였더라 했습니다. 삼손이 불레셋 병사

 

천명을 죽일 정도로 힘을 발휘한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금방 약해질 수 있을까? 우리는 여

 

기서 삼손을 통해 우리 자신을 보게 됩니다. 세상을 이기고 무서울 것 없고 당당하고 담대

 

하다가도 금방 이런 마음이 사라지고 한없이 약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 때가 있습니다.

 

 

   엘리야선지 큰 능력 하나님의 종이었지만 갈멜산에서 대승을 거두고 자신만만해 있을 때

 

 이세벨여인의 말 한마디 내일 이맘때에는 반드시 네 생명을 저 사람들 중의 한사람의 생명

 

과 같게 하리라(왕상19:2) 말에 정신없이 도망갑니다. 우리는 신앙의 세계에서 인간의 강함

 

이 결코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이 붙들고 계실 때는

 

강하지만 하나님의 손에서 떨어질 때 약한 인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살기

 

위해 끊임없이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야합니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마귀사탄은

 

넘어뜨립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의 사랑의 만져주심이 우리를 감싸고 있기에 우리는 넘어

 

지지 않습니다. 삼손을 보세요 하나님의 큰 능력을 행했지만 지쳐 있습니다. 우리가 한순간

 

도 하나님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삼손이 절박한 상황에 부르짖었습니다. 부르짖을 때 사

 

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위기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회입니다. 우리에게도 예고 없

 

이 찾아오는 많은 문제들 앞에서 하나님께 구해야합니다. 우리는 가끔 마음이 곤고할 때 환

 

경을 탓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합니다. 여기에

 

문제해결의 길이 있습니다. 환경이 문제가아니라 우리의 믿음 없음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

 

음으로 충만해있을 때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약해져있을 때는 상황이

 

다릅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임을 고백해야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기도

 

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 받고 기쁨으로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와 능력 안에서 살아갈 때는 우리의 삶이 늘

 

 은혜의 단비에 젖어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리며 부드러워집니다. 언제나 기쁨이 있고

 

감사가 있고 섬김의 땀이 배어 있습니다. 주님을 위해 언제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

 

다. 그러나 기도가 없고 메마른 신앙생활은 어디서든 소리가 납니다. 부딪힙니다. 신경질적

 

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변화됩니다. 메마른 대지위에 단비의 흡족함이 있습니다. 이 가을

 

에 기도함으로 다시 소생함을 얻는 축복이 있어야합니다. 삼손처럼 부르짖는 기도로 소생

 

함을 얻고 은혜 속에서 살아가야합니다. 이 험한 세상 부르짖어 구함으로 생수의 샘물이 흘

 

러나와 우리의 삶이 기름지고 아름다워지는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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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호와께 부르짖어(9/20)
  • 2009-09-25
  • 원기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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