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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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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말씀 :
  • 설교자 : 원기배 목사
  • 설교일 :

 

오직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  갈라디아서  4 : 12 -19 절

 


  오늘은 교역자 보건주일로 지킵니다. 1년에 한번 목회자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기도

 

하며 목회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목회자도 사람입니다 전능하지 않습니다. 실수나 잘못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보통사람보

 

다는 높은 수준을 요구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요,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

 

든 것을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교역자 보건주일에 본문에 나와 있는 사도바울과 갈라디아 교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서 주시는 메시지를 받고자 합니다. 갈라디아교회는 바울이 복음을 전해 세워진 교회입니

 

다. 그들이 복음을 받고 얼마나 바울을 극진하게 대했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천

 

사와 같이 그리스도예수와 같이 영접했습니다. 그러면서 할 수만 있었더라면 눈이라도 빼

 

어 나에게 주었으리라 했습니다. 얼마나 바울을 존경하고 사랑 했는가 봅니다. 사실 바울은

 

육체의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도 없신여기거나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존경하고 사랑했습니

 

다. 오늘날 같으면 목회자가 육체의 약점을 가지고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바울처럼

 

교인들이 대할까 하는 것입니다. 이런 교회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교회가 잘 받아드리겠습

 

니까? 육체 뿐만아니라 허물이 있을 수도 있고 약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합리

 

화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에게나 있고 목회자에게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 이해 협력

 

의 필요성이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해 생명을 드렸습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많은 환난과 시험 고난을 당했

 

습니다. 그러면서도 복음 때문에 후회하거나 누구를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목회자

 

도 그렇지 않겠습니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입니다. 환난이나 박해는 당하지 않는다

 

해도 말입니다. 목회자의 삶은 철저히 외로운 길 고독한길입니다. 만약 목회자가 세상적인

 

것만 바라보고 목회의 길로 나섰다면 본인뿐만아니라 교인들에게도 불행한일입니다. 세상

 

적으로 볼 때는 행복한 것 같지만 사실은 외롭고 고독한길 늘 하나님과 대면해야만 하는 길

 

입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이 자기들의 눈이라도 빼어줄만큼 하다가 금방 돌아서서 바울은

 

가짜다 거짓이다 사도가 아니다 라는 말을 듣게 될 때 그 심정이 어떠하겠습니까? 사람은

 

조변석입니다. 목회자는 어떤때 이유 없이 엉뚱하게 비난받고 고난을 받는 때가 피해를 입

 

는 때가 있습니다. 여기에 기도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교역자를 생각하고 돕는 것은 자신을

 

위한일이요, 교회를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목회자가 건강할 때 건강한 목회를 할 수 있습

 

니다. 교회가 건강할 때 성도들이 건강합니다. 성도님들이 목회자가 건강하게 목회할 수 있

 

도록 배려하고 기도하고 협력하는 것은 나를 위한 일이라 생각해야합니다. 목회자는 세상

 

적인 그 어떤 것보고 목회 길에 나선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나라 하나님 일을 위해 나

 

선 사람들입니다. 혹 그렇지 않은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이렇게 하고 있다고

 

믿어집니다. 목회자들은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자신을 몸을 돌보지 아니하고 일할 때

 

가 있습니다. 바울도 복음을 위해 생명을 다 받았습니다. 그는 성도들을 위해 해산하는 수

 

고를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해산하는 수고를 했습니다. 그

 

래서 처음에 갈라디아교인들이 이러한 바울을 자기들의 눈이라도 빼어줄 만큼 존경하고 사

 

랑하지 않았습니까? 오늘날의 목회자도 같은 심정이 아니겠는가 봅니다. 곧 성도들이 그리

 

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고 애씁니다.

 

 

  사도바울은 위대한 설교자요 전도자요 목회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입니다. 이러한

 

 바울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있었는데 그래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내라 피를 토하듯이 외칩니다. 목회자 웃는것 같으면서도 고뇌하며

 

외로이 이 길을 가는 사람 야곱처럼 하나님과만 대면하며 가는 이 목회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교역자 보건주일에 목회자 이해 격려 위로 기도해 주시고 함께 하나님의 거룩

 

한 일을 해 나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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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 하나님의 천사와 같이(9/6)
  • 2009-09-11
  • 원기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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