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유아교육              마가복음 10 : 13-16절

  사사기 13장에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자식이 없을때 하나님의 사자

를 통해서 자식을 주겠다고 했을때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그런데 마노아는 이 아이를 어떻

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삿13:12) 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14) 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길러야하며 양육하여야 할까? 물어야 하지 않겠습

니까 ?

1. 예수님 앞에 데리고 나와야 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에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런

데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을때 예

수님은 그것을 보시고 꾸지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부지런히 예수님 앞에

 데리고나와 예수님과 만나게 해야 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받게 해야 하고 축복을 받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 앞에 나와 예수님말씀 들어야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요,

축복의 말씀입니다. 진리의 말씀입니다. 세상 어디에서 이런 축복을 얻겠습니까? 사랑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혹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있다하여도 예수님 옆의 제자들처럼 막는

사람이 있다하여도 우리주님은 언제든지 용납하고 사랑하고 축복해 주심을 믿고 우리 아이

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나와 예수님께 맡기는 것을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삼으시기 바랍니

다.

  2. 예수님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엄청난 희망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이런 자의 것 이니라 하나님나라가 어린아이 같

은 자들의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더 나아가 누구든지 하나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

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습니다. 이런 놀라운 희망을 주셨습니

다. 우리 아이들을 예수님 앞에 데리고나와 하나님나라 희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성경의

요셉은 꿈 희망 속에서 살았습니다. 희망이 있기에 모든 시련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희망

이 있기에 모함을 받아도 이길 수 있었고 다른 사람에게 감동감화를 줄 수 있었습니다. 젊

은이와 나이 많은 사람의 차이가 무엇이겠습니까? 단순히 나이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닌

 희망 속에서 사는냐 아니냐의 것입니다. 구한말 월남이상재는 항상 젊은이와 함께 희망 속

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청년 이상재라고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꿈 희망 속에서 살도

록 해야 합니다. 큰꿈 비전 희망을 가지고 살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 앞에 나오면 하나님

나라의 희망 속에서 살게 됩니다. 미래의 큰 비전 하나님나라 희망 속에서 살아가도록 예수

님 앞으로 데리고 나와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도록 합시다.

  3. 이 아이들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하셨습니다. 부모들이 예수님께

아이들을 데리고나와 축복기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축복기도를 받고 자라면

 어떤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분명 기도한대로 축복의 사람이 됩니다. 우리 아들에게 욕하

지 마세요. 저주하지 마세요. 옛날 우리어른들은 얼마나 끔찍한 욕을 많이 했습니까? 깊이

생각해보면 전율이 오고 섬뜩합니다. 욕하지 말고 축복의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축복에 인색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삭이 야곱을 축복한 것처럼 야곱이

아이들을 축복한 것처럼 축복해야합니다. 이삭은 야곱에게 이렇게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를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창

49:27-29) 이같은 은혜와 축복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