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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충성한 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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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2.17 오전 10:19

 

어느 날 영국 왕실의 한 왕자가 여행을 하다가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한참 길을 찾아 헤매다가 들에서 양을 돌보고 있는 소년 목동을 발견했습니다

왕자는 "이제 길을 찾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왕자는 소년 목동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어이 소년, 내가 지금 길을 잃었는데 내게 길을 안내해 줄 수 있겠나?"라고 말했을때, 소년은 대답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안 됩니다. 저는 지금 이 양들을 돌보아야 합니다저의 주인께서 이 양들을 제게 맡기셨으므로 제게는 책임이 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왕자는 약간 놀라면서 다시 말했습니다. "자네, 내가 누군지 아는가? 나는 이 나라의 왕자일세. 자네는 이렇게 하루 종일 양을 돌보면 얼마의 보수를 받나? 나를 길 있는 곳까지만 안내해 주게. 그러면 자네가 받는 보수의 일 년 치를 내가 주겠네."라고 말하자.

목동은 "그럴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양들을 돌볼 책임과 의무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이 말을 들은 영국 왕자는 화가 치밀어 올라 소지하고 있던 권총을 꺼냈습니다. 그리고 총을 그 소년 목동의 머리를 향해 겨누고 소리쳤습니다

"나는 이 나라의 왕자다. 내게는 너를 죽일 권한도 있다. 그래도 내 말을 듣지 않겠나?" 

잠깐 동안의 침묵이 흐른 후 목동은 분노에 차 있는 왕자를 보면서 말했습니다. 목동은 조용히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저는 길을 안내해 드릴 수 없습니다. 저는 이 양떼를 돌 볼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훗날 이 소년 목동은 영국 왕의 부름을 받아 영국의 수상이 된 '존 제임스'라고 합니다. 우리도 이 목동이 자기의 일에 충성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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