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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쉴만한 물가]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

- 박광자 권사 -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127:3)

 

저는 은혜의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여러 가지의 선물 중에서 최고의 선물이 자녀를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중하고 귀한 선물인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창조주 하나님,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를 통해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게 하는 교육을 가정과 교회학교에서 함께 해야 할 우선의 일이고, 말씀 순종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 우리 어린이부 아이들을 대할 때마다 이 귀한 아이들과 세대의 격차를 어찌 극복하나? 두려움과 떨림으로 망설이던 저에게 담임 목사님이 그냥 사랑 하나만 해주셔요라는 말씀에 저의 유년 시절이 기억났습니다.

 

늘 곱게 빗은 쪽머리에 비녀를 꽂으시고 한복을 곱게 차려 입으시고 눈깔 사탕 한봉지를 들고 오시는 김인순 권사 할머니! 교회학교 아이들을 예뻐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던 그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제게는 특별히 2개씩이나 주셨지요. 아마도 제가 제일 어려서 그러셨던 것 같습니다. ‘나도 이 다음에 나이 들면 아이들에게 사탕 많이 나누어 주는 이쁜 할머니 되어야지.’ 라고 마음 먹었던 생각이 떠올랐고, 사탕이 아닌 사랑 하나나누어 주는 할머니가 되어 보자(자신이 없지만) 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하여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다시 교사로서 섬기게 되었습니다. [지면이 부족하여 다음 주에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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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일 쉴만한 물가]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
  • 202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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