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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하는 자의 승리


묵상하는 자의 승리 (좋은 글이어서 옮깁니다)
 
프랑스 사람들의 식사습관은 좀 특이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음식이 나오면 먼저 접시위에 담긴 음식의 아름다움을 감상한 뒤 먹기 시작합니다. 이때 음식의 향기나 재료에 대해 말하기도 하고 천천히 음식을 씹으면서 입안에 감도는 느낌을 이야기 한다는 겁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을 이 같은 식사습관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요. 그렇지만 말씀을 묵상할 때 급하게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단어 하나와 구절 하나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면서 충분한 시간을 갖는다는 점에서는 서로 유사한 점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처럼 꿀 송이보다 더 달콤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일은 항상 양보다 질이 우선임을 알 수 있지요.

이를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즉, 바쁜 일과 중에서 일정한 시간을 떼어놓는 훈련, 그리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쁜 생각은 버리고 유익한 생각만을 마음에 새기는 훈련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던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무엇보다도 율법 책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대로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할 때 여호수아의 길이 평탄해지고 또한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될 것임을 확신시켜 주셨지요. 이처럼 우리도 말씀에 대해 묵상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결국에는 삶 속에서 위대한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원리를 안다하면서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고통의 삶을 살게 되는 이유는 말씀에 대한 묵상보다는 사탄이 유혹하는 대로 세상의 가치관을 따라 판단하고 행하기 때문이지요. 이것이 반복되다보면 눈앞의 문제가 점점 더 크게 느껴지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이 말씀에 대한 묵상이야말로 이를 방해하는 사탄과의 치열한 영적 싸움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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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상하는 자의 승리
  • 2009-03-04
  • 조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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