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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쉴만한 물가] 누구를 바라보며 사는가?


 

 

누구를 바라보며 사는가?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빠지지 않는 경기 중 하나는 달리기 시합입니다. 운동회에서 친구들에게 지지 않으려고 온 힘을 다해 달렸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1등을 하고 싶어 합니다. 달리기를 할 때 상하 방향의 힘이 반복해서 발생하는데, 이 힘이 클수록 빨리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골프공처럼 무게가 있는 공을 쥐고 달리면 팔이 잘 흔들려서 더 빨리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생의 달리기를 할 때는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방향과 목표입니다. 누구를 바라보며 사는가, 인생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사는가가 중요합니다. 인생의 마지막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25년을 함께 산 부부의 사진은 신혼 초의 사진보다 짝을 맞추기가 훨씬 쉽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바라보면 서로 닮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는 사람도 예수님을 닮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간절히 바라보면, 그분께는 없는데 내게 가득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움과 시기와 질투, 거짓과 불평과 불만, 교만과 욕심... 그런 나를 부끄러워하며 돌이키고 비워내게 됩니다. 그리고 내게는 없고, 예수님께는 충만한 것들로 나를 채워가게 됩니다. 이 과정이 신앙생활입니다.

 

아무리 신앙생활을 오래 했어도 예수님을 닮지 않았다면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바라보며 살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얼마 동안 했는가, 무슨 직분을 받았는가는 결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얼마나 닮아가고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끊임없이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 닮기를 갈망하는 삶이 진정한 그리스도임의 삶입니다.

 

[ 지저스 퍼스트중에서 / 고명진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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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6일 쉴만한 물가] 누구를 바라보며 사는가?
  • 2020-01-23
  • 최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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