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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쉴만한 물가] 보이지 않는 거룩함을 좇아


 

보이지 않는 거룩함을 좇아

김요한 전도사

 

저는 감리교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목회를 돕고 계시는 어머니를 보고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의 교회 개척으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온몸으로 느끼기도 했습니다. 남들보다 누리지 못하는 삶, 남들만큼도 누리기 힘든 삶을 살아가며 저는 목회가 무엇인지를 어렴풋하게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목회가 희생하고 내어주는 길임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의 삶을 바르게 세우고, 어려움을 겪는 성도에게 손을 내밀어 주며,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권면하고 기도하는 일이 고되고 어려운 희생임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 길에 생명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 길이 바로 예수님께서 걸어가셨던 길이기 때문입니다.

 

사역하는 가운데 주님의 길을 따라 걸어가며 한 분이시요, 제 삶의 유일한 청중이 되시는 하나님께 박수 받는 사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사역자는 교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사역자는 보이지 않는 거룩함을 좇아,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야 함을 믿습니다. 부족함이 많고 연소한 사역자이지만, 은혜로우신 주님께서는 메마른 막대기와 같은 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 오셨습니. 그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다시 한번 맡겨주신 사역에 헌신하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제가 보이지 않는 거룩함을 좇아가는, 맡겨주신 사역을 주님께 하듯 성실하게 감당하는 사역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날로그

2022-12-16 14:17

가장 필요한 시기에 춘천광장교회로 와주신 전도사님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며,
갖지 못한 것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도사님은 아버님 목사님의 올 곧은 신앙생활을 보시며 이 모두를 이미 갖으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디 춘천광장교회가 꿈과 비전이 있는 젊고 활기찬 예배당으로 변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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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1일 쉴만한 물가] 보이지 않는 거룩함을 좇아
  •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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