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은급주일입니다. 평생 목회하시다 지금은 은퇴해 계신 원로 목회자들을 생각하고 기도하며 관심을 갖고 돌아보는 주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일생 복음전하고 교회가 세워지고 사람들을 세우고 키우고 했습니다. 특히 로마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 말미에서 지금까지 교회와 복음을 위하여 바울 자신을 위하여 하나님나라를 위하여 수고와 헌신하셨던 분들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이들의 수고와 헌신 기억하고 문안하라 당부합니다. 바울의 유언과도 같은 부탁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 속에서 일생목회사역을 감당하다가 은퇴해 계신 원로 목회자를 기억하고 문안하는 것이 마땅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일생 주의 일에 헌신했고 수고했기 때문입니다.

3절에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했습니다.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이라도 내 놓았나니 라고 했습니다. 동역자 함께 하는 자입니다. 원로 목회자들 복음을 위해 모든 것 수고 아끼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복음전하다 옥에 갇혔을 때에 빌립보 교회에서 바울을 위해 헌금하고 선물 준비하여 에바브로디도 편에 보냈을 때에 그것 받고 크게 기뻐하고 이것은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라(빌4:18) 이라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브리스가와 아굴라 바울 위해 복음을 위해 생명까지도 내놓았습니다. 목회자들 이러한 삶을 살지 않았습니까? 십자가의길 고난의 길이지만 묵묵히 그리고 지금은 제도에 따라 일선에서 물러나 있는 분들입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이들의 수고 기억하고 알아주고 문안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이들은 이세상의 것들이 아닌 하늘의 소망이 있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히브리서 11장에 있는 믿음의 사람들 특히 모세) 하늘의 소망 상급을 바라보았기 때문 아니겠니까? 어떤 면에서 목회자들 11:13절에 있는 것처럼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세상과는 맞지 않는 삶 그래서 전에 한신교회 이중표 목사님은 별세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 했습니다. 이세상이 전부가 아닌 또 다른 세상 별세 이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 곧 하나님의 세상에서 바라고 즐거워하고 행복해하고 살다가 지금은 일선에서 은퇴해 계신분 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는 아니라 할지라도 적어도 이런 정신으로 마음으로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위해 모든 것 내려놓고 수고하면서도 수고로 여기지 아니하고 그 모든 일에 기쁨으로 사명으로 감당하신 분들입니다.

8절 주안에서 내사랑하는 암블리아에게 문안하라 했습니다. 주안에서 사랑하기에 기억하고 문안해야합니다. 사실 오늘의 세대 은혜모르는 세대 잊어버리는 세대 아닙니까? 그리고 자기아 이기주의 편만한 세상입니다. 교회까지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 진정한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따라 말씀대로 은혜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행전2장 4장 초대교인들의 믿음의 삶 보여줍니다) 주안에서 사랑했습니다. 교회는 주안에서 사랑하고 사랑받은 자들의 모입니다. 원로 목회자들 사랑으로 관심 가져야하고 그 헌신의 사랑기억하고 문안해야합니다.

사도바울이 주의 일에 헌신한분들의 수고 일일이 거명하며 꼭 기억하고 문안하라 합니다. 주의 일에 헌신한분들 누가 돌보고 기억하고 문안하겠습니까? 교회와 성도들이 해야 할일이 아닙니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 거룩한 일에 우리 모두 함께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