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순종을 보며(6/20)
아브라함의 순종을 보며 창세기 12 : 7-13절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다. 믿음과 순종은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참 믿
음은 순종을 통해서만 증명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참순종은 믿음이 있을 때만 가
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아셨습니다. 그런데 그 믿음가지고 얼마
만큼 순종할 수 있는가? 궁금하셨습니다. 그래서 100세에 얻은 아들을 번제물로
드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느냐 아들을 사랑하느냐 둘중의 하나입니다.
이 기막힌 현실에서 순종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즉시 행했습니다. 일어나
자마자 하나님이 지시하는 곳으로 갑니다. 순종은 즉시 행해야합니다. 지체하면 마
귀가 틈을 타 넘어뜨립니다. 첫번째 생각은 하나님이 주신 생각이요, 두번째는 마
귀가 주는 생각입니다. 3일을 가는데 어떤 생각으로 걷고 있을까? 침묵이 흐릅니
다. 갑자기 정적을 깨고 아브라함의 머리에 비수를 꽂은 것처럼 아버지 불과 나무
는 있는데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에 있습니까? 얼마나 당황 했겠습니까? 차마 네가
번제물이다 말도 못하고 하나님이 친히 자기를 위해 준비하시리라 대답합니다. 그
러면 아브라함이 이런 현실에서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이유가 무엇일까? 순종 복
종 자체입니다. 더 이상의 이유나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얼
마나 아들을 사랑하는지 알고 계십니다. 그냥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하신 것이 아
닙니다. 네아들 네사랑하는 독자 이삭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삭이 자신에게 어떤 존
재인가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순종만이 요
구되어지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시험하시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걱정할 필요
도 염려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설마 하나님이 죽이시기야 하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졌다면 말입니다. 가볍게 순종할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결코 가볍게 순
종한 것 아닙니다. 아브라함이 칼을 들고 막 찌르려고 했을 때 하나님이 얼마나 급
하셨던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두번이나 연거퍼 부르십니다. 혹시 못 들으셨을
까 보아 그리고 주시는 말씀이 그 아이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아들 독자
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 아노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무리 현실이 힘들고 고달파도 또 앞길이 모호하게 보인
다 할지라도 여전히 하나님의 약속은 약속입니다. 변함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철저한 순종 이것만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입니다. 이런 높은 신앙
의 경지에 이르는 복된 순종의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과 순
종을 달아보십니다. 우리의 믿음만큼 순종만큼 인정하시고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이 복 되고 귀한 믿음 순종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
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