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여  시43 : 1-5절

오늘은 교역자 보건주일입니다. 오늘 이시대 모든 사람들의 최대 관심은 건

강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건

강하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목회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구약시대 우리가 잘

아는 엘리야 선지 갈멜산에서 불의응답을 받고 바알 선지자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죽이고 의기 양양할때 바알의 여종이라 할 수 있는 당시 왕비 이세

벨의 말한 마디에 넋이 나간사람처럼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 죽

여주십시요 데려가십시요 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너 피곤하구나 조금쉬어

라 쉬게 하시고 새 사명을 주셨습니다. 엘리야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입니

다. 피곤하기도하고 지치기도 합니다. 목회자도 사람이기에 지치기도하고 피

곤할 때도 있습니다. 허물도 있습니다. 약점도 있습니다. 만능이 아닙니다. 여

기에 성도들의 이해와 기도가 필요합니다.

오늘 시편의 신앙인 하나님께 호소하며 하나님이 판단해주시기를 호소합니

다. 하나님이 힘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 바라보며 삽니다. 아무 이유 없이

주위 사람들로 인하여 마음상하고 괴로움을 당하고 지치고 곤고할 때라도 하

나님께 하소연하며 의지하며 삽니다. 하나님이 힘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알았다 하십니다. 힘이 되어 주시고 용기주십니다. 우리 모두 어

떤 비방 비난 아픔 당한다 할지라도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하나님이

힘이 되어 주십니다. 하나님이 나의 기쁨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

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나아가리이다 했습니다. 마음이 곤고하고 지치

고 곤할 때 하나님께 나아가면 위로가 되고 큰 기쁨의 됩니다. 하나님의 집

전에 나아가면 위로 평안이 찾아옵니다. 시84편의 신앙인은 주의 궁정에서

한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 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하나님만이 기쁨이요, 전부라는 것입니

다. 목회자가 하나님이 기쁨 되고 모든 것 되지 않는다면 목회할 수 없지요.

하나님이 큰 기쁨이요, 모든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우심입니다. 우리가 살다

보면 어찌 낙심되는 일이 없겠습니까? 하나님께 소망두기에 참고 인내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삼상6장에 벧세메스로 가는 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

씀 법궤를 메고(싣고) 이세상의 모든 재앙 짊어지고(싣고) 가는소 좌로나 우

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대로를 향해가며 앞을 향해서만 가는 마지막에는 스스

로 번제물이 되어 드려지는 소 목회자의 길이 아니겠습니까? 외롭고 고독한

길 소명자의 길 목회자의 길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의지

하고 나가가는 길입니다. 내 힘으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없

이 갈 수 없는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목회자 하나님의 부름 받아 가는 이 길 이해해주시고

기도와 협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목회자는 하나님이 힘이 되어 주시고 큰

기쁨이 되고 도우심속에서 살아가지만 성도들도 목회자를 도와 기도와 협력

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때 건강한 목회 행복한 목회할 수 있고 교회가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이런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

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