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믿음   요한복음  4: 46-54절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습니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표적 보이는 것  기적을 찾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아버지는 가버나움에

서 갈릴리 가나를 향해 15마일 정도 되는 길을 부지런히 가고 있습니다. 아

들이 병들어 죽어 가는데 예수님께 집에 오셔서 고쳐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누구나 인간은 곤고할 때 하나님을 찾습니다. 절망적일 때 하나님

을 찾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왕의 신하도 아들이 죽게 되었을 때 예수님을 찾

습니다. 아버지는 절박합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죽어갑니다. 아들을 살려야합

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의 절망이 하나님을 찾는 결정적 계기가 되기도 한

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혹 우리에게 고난 곤고 환난이 닥쳐왔을 때 부

정적으로 원망으로만 받지 말고 하나님만나는 축복의 기회로 선용해야할 줄

믿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 포기하거나 주저앉지 마시고 하

나님 앞에 엎드리세요.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하나님께 아뢰면 좋아하십니

다. 우리 어려운 일 당할 때 실패하는 것은 엉뚱한 곳에서 해결하려하거나 포

기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아버지처럼 예수님 앞에 가져오십시오. 문제해결 받습니다. 아버

지는 내려오셔서 제 아들의 병을 고쳐주십시요 했더니 네 아들이 살았다 간

단하게 대답하십니다. 이 말씀 믿고 갑니다. 기적을 바라고 기적신앙에서 말

씀믿음으로 옮겨졌습니다. 참 믿음은 표적볼 때가 아니라 말씀을 믿음을 볼

때입니다.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질 때입니다. 아버지는 집을 향해갑

니다. 그 말씀을 믿고 가더니 라고 했습니다. 기적신앙은 보이지 않을 때 사

라지지만 말씀신앙은 요동하지 않습니다. 집을 향해 반쯤 갔을 때 집에서 하

인이 와서 아들이 살았다합니다. 언제부터냐 물으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때

입니다. 그래서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했습니다. 이것은 순종을 넘어서는 믿

음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예수 안에 있는 생명자체의 능력을 발견하고 다시

는 놓치지 않는 믿음입니다.

오늘날 재난 사고 환난 많은 세상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의지할분 누구이

겠습니까? 우리의 인생의 문제 누가 해결하시겠습니까? 우리주 예수 그리스

도외에 어디 있겠습니까? 믿고 의지할 분 오직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말씀에

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에 의지할 때 베드로는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 떡

5개와 물고기 두마리 나누어주라 했을때 그대로 했더니 5천명 먹고도 남았습

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죽은 자가 살아납니다. 야이로의 딸이 나인성과부의

딸이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죽어가던 자도 살아납니다.

주님의 말씀은 복음서가 증언합니다. 여기에 예수님 말씀 듣고 전파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서 왕의 신하 아이의 아버지 일생중 하루를 통하여 믿음의 3단계

를 봅니다. 그것은 아들의 죽음에서 시작하여 예수만나 자신의 믿음과 아들

이 다시 살아나는 과정이었습니다. 기적바라고 믿는 신앙에서 말씀 듣고 말

씀의 믿음으로 그리고 자기혼자만 믿는 것이 아니라 온 집안 함께 믿는 믿음

이것이 진정한 믿음 아니겠습니까? 우리 모두에게도 이런 놀라운 축복이 있

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