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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4/1)

  • 조회 : 887
  • 성경말씀 : 마가복음 14:3-9절,고린도전서 1:18-25절
  • 설교자 : 원기배 목사
  • 설교일 : 2012.4.1

 

 

 

 

 

사순절 6번째 주일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에 한 여인이 모범적인 인물로

 

 등장합니다. 이 십자가의 길에 우리가 어떻게 동참할 수 있을까? 오늘 본문의

 

사건의 무대는 예루살렘이고 기름부음은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으로 묘사

 

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에 동행했던 사람들의 이름이 열거됩니

 

. 나병환자 시몬 구레네시몬 아리마대요셉 그리고 오늘의 여인 등 예수님의

 

수난의 현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한 십자가의 어리석음 믿음

 

은 무모한것 인간이 받아드리기 어려운 것임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믿음이란

 

받아드리는 것이지 이해하는 것 아닙니다. 분명 십자가는 어리석게 보이고 미

 

련하고 우둔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서에서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

 

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

 

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한여인 값비싼 향유 예수머리에 쏟아붓는것 어리석은 일이요,

 

련하고 바보스런 일입니다. 값비싼 향유(당시 노동자들 1년의 봉급이라 할수

 

있음) 그냥 버리는것 낭비하는것 분명 어리석게 보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해할 수 없고 어리석은 일입니다. 아니 말 한마디면

 

 온 세상을 하나님의 세상으로 만들 수 있는데 왜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어야만하는가 말한마디면 천군을 동원하고 로마를 무너뜨릴 수

 

있는데 왜 그렇지 않고 십자가를 지는가 입니다. 분명 향유를 붓는 일이나 십자

 

가지는 일은 세상 적으로 믿음 없는 눈으로 보면 어리석은 일이요 바보 미련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길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기 원하십니다. 예수

 

님의 제자들 서로 누가 높은데 오를 것인가 하지만 정작 십자가의 어리석음 앞

 

에서는 입을 다물어 버리고 맙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세대 물질의 노예

 

가 되어 물질 앞에서는 신앙양심도 내려놓고 물질이면 다된다고 하는 세대입니

 

. 맘몬숭배가 교회에 가지 침투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한

 

여인의 헌신 희생 주님향한 뜨거운 사랑 볼 수 있습니다. 예수 십자가의 길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떨어져나갑니다. 심지어 베드로까지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합니다. 가리옷유다는 주님을 팔아넘깁니다. 오늘 세상이 얼마나 계산이

 

빠르고 이해가 밝습니까? 세상의 눈으로 믿음 없는 눈으로 보면 여인의 향유

 

쏟아 붓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요 바보가 하는 짓입니다. 십자가도 분명 어리석

 

은 일이요 미련한일입니다. 이해가 안됩니다. 쓸데없이 허비하는 일입니다.

 

러나 주님은 내버려두라 나의 장례를 준비하는 것이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주님 십자가의 길에 우리는 어디쯤 와 있습니까?

 

님의 십자가 가볍게 해드리고 함께 동행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여인은 주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가볍게 시원하게 해드렸습니다 구레네시몬도 아리마대요셉

 

도 십자가를 거들어드렸습니다. 우리의 헌신 섬김 봉사 희생이 주님의 십자가

 

를 가볍게 거들어드리는 일입니다. 세상사람들이 어찌 이해하겠습니까? 이 여

 

인의 하는 일을 말입니다. 이 사순절기 마지막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거들어드리고 향유 붓는 여인처럼 기쁨 은혜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축

 

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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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자가의 길(4/1)
  • 2012-04-07
  • 원기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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