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고향친척 아비집을 떠나라하면서 엄청난 약속

을 해주셨습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길을 선택했습

니다. 소유냐 삶이냐에서 삶을 선택했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이 두문제

로 고민하며 선택하며 살아왔습니다. 소유 때문에 인격도 양심도 신앙도

팔아버리고 사는 사람들도 가끔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소유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사람들 주위에 없습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명령 순종하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순종

이란 쉽지만은 않습니다. 생의 큰모험입니다. 순종이냐 불순종이냐 하나

님 나라냐 세상나라냐 천국이냐 지옥이냐 아브라함은 이 길에서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하나같이 아브라함 뿐만아니라 이 길을 선택한

사람들은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

서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일

러준 한 산 거기서 번제를 드리라 하시는 것입니다. 이세상의 그 어떤 것

보다 하나님을 사랑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절대성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보다 더 귀한 것 있습니까? 그런데 오늘날 어떤 사람들

은 하나님보다 다른 것에서 만족을 얻으려하고 헐떡이며 방황하고 있습니

다. 그래서 이단 사이비에 빠집니다. 처음에는 그럴듯하지만 나중에는 후

회 한탄 탄식합니다. 결국 멸망에의 길입니다. 하나님보다 더한 것은 없습

니다.

아브라함은 절대 순종했습니다. 여기에 축복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마

침내 승리합니다. 이 시험을 통과한 후 엄청난 축복을 받게 됩니다. 아브

라함이 하나님의 시험에 통과한 후에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했습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시

험이 있습니다. 무슨 시험이든지 통과해야만 인정받게 되고 사랑을 받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절대적인 순종은 이세상의 모든 것 심지어 나의가족

과 자신의 생명까지도 바로 하나님의 것이라는 믿음 없다면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순교자들이 모두 이같은 신앙을 가졌습니다. 나의 모든 것이 하

나님의 것이라는 절대 신앙이 없으면 드릴 수 없습니다. 이세상의 모든 것

이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께서 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돌려드린다는 하

나님중심의 신앙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내 생명을 드린 것

보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드리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

이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인정받기까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에 대한 절

대적 신뢰와 순종 그리고 사랑과 헌신은 종교적 실존의 존재양식을 우리

에게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하나님도 되십니다.

아브라함 같은 믿음의 존재양식으로 절대 순종 인내로 하나님의 약속의

복이 내 것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