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금주의 말씀

예배와 말씀소개내용교회소개예배와 말씀교회학교성도의 교제소식과 나눔

약할 때가 강할 때(2/12)

  • 조회 : 1034
  • 성경말씀 : 고린도후서 12:3-10절
  • 설교자 : 원기배 목사
  • 설교일 : 2012.2.12

 

 

 

 


기독교를 역설적이라고 하고 역설적 종교라 합니다. 죽으면 살리라

 

죽고자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하는 자는 죽을 것이라 죽어야 산

 

다. 이치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

 

이라 약할 그때가 강함이라 했습니다. 우리세대 약한 자는 죽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세상 대기업 대교회 부자들은 살고 중소기업 작은

 

교회 가난한자들 어찌할바를 모르는 세상입니다. 1등해야만 살고 그

 

래서 서로 강하여지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세상인데 기독교의

 

참진리 약한 자가 강한자라고 하니 시대를 잘못보고 이상 속에서만

 

사는 것 아니냐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한 진리입니

 

다. 예수 그리tm도의 참교회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거듭난 사람들이

 

자유로움 안에서 섬김과 봉사의 기쁨을 누리는 예수님의 제자들입니

 

다. 여기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이 있고 의미 있고 맛이 있습니

 

다. 그러기에 여기에 누가 높으냐 1등하느냐 지배하느냐 하는 다툼의

 

세계와는 질적으로 달라져야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 안에도 세속

 

과 같이 높아지고 지배하고 많이 가지려고 싸움 다툼 쟁투하니 세속

 

과 무엇이 다르며 이것이 교회의 타락이요 영적권위를 상실하고 가치

 

전락이 되어버렸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 했는데 스

 

스로 소금과 빛이기를 버리고 세속과 같아지려고 아니 세속보다 더

 

추하니 이 얼마나 한탄하고 탄식할일입니까? 그러니 권위를 잃어버

 

릴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오늘 말씀에 사도바울은 나의 세상적인 많은 자랑거리 내려놓고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한다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보다 약하다고 하

 

면 무시하고 없수이 여기고 경멸합니다. 저는 요즘 이런 것을 많이

 

경험합니다. 그러나 참아야합니다. 자유 중에서 가장 높은 자유는 섬

 

기고 봉사하는 자유 형제를 사랑하고 작은 자를 섬기고 형제의 발을

 

씻길 줄 아는자 이 사람이 진정한 강한자요, 복음에 있는 자입니다.

 

기독교는 십자가 뒤의 부활입니다. 오늘날 십자가 싫어합니다. 고난

 

약함 낮아짐 부끄럽게 여깁니다. 실천적 신앙 멀리하고 머릿속의 신

 

앙 그러면서 종교의 이름으로 명예 부귀 장수 더 많은 소유를 하나님

 

의 축복으로 생각합니다. 신앙양심 버리고 불의 불법하면서도 모릅니

 

다. 오늘날 교회를 들여다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예수 때문에 모든 것 내려놓았습니다. 강한 것은 다 내려놓고  약한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을 자랑합니다. 십자가 무엇일까? 강해지려

 

고 하는 자들 입술로는 십자가 외치지만 진정한 의미 알기나 할까?

 

바울은 이진리 깨달았을때 모든것 내려놓고 약한 것을 자랑하며 나는

 

예수의 제자요, 예수의 사람이요, 십자가 사랑하며 이 십자가로 구원

 

받았습니다. 십자가 고난이 축복입니다. 기독교 축복은 역설적 은총

 

의 승리임을 새롭게 인식해야합니다. 기독교 약한자 같으나 강한자입

 

니다. 무명한자 같으나 유명한자요 무식한자 같으나 유식한자입니다.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입니다. 십자가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

 

다. 십자가 앞에서 모든 것 내려놓고 주님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내

 

가 약할때 주님의 은혜 없이 살 수 없습니다. 약할때 엎드리고 도움

 

을 청하게 됩니다.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

 

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러있게 함이라 약할때 도와주십니다. 능력이

 

머물러 있습니다. 약할때 포기하지 마시고 주저앉지 마시고 좌절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도우실 때요, 능력이 머무를 때입니다. 이 놀라

 

운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약할 때가 강할 때(2/12)
  • 2012-02-18
  • 원기배 목사
  • 1035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