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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끌어드리는 사람이 되자


우리가  씨앗을 뿌리며 올바로 살아가는 순간마다 어디선가 변화가 이루

 

어 지고있다.

 

사무엘상 25장에 보면 다윗과 부하들이 나발이라는 사람의 가족과 일꾼을

 

적으로부터 보호해주었다고 나온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어느 날, 다윗의

 

부하들을 나발에게 보내 식량과 물품을 얻어오게 했다. 당연히 은혜의 보

 

답으로 물품을 풍성하게 내줄 줄 알았지만, 정작 나발은 다윗의 부하들을

 

지독히 무례하게 대접했다. "나는 너희가 누구인지 모른다. 내가 언제 도

 

와달라고 했냐? 귀찮게 하지 말고 썩 물러가라."부하들이 돌아와 보고하자

 

다윗은 불같이 노했다. "다 칼을 차라. 나발을 손 좀 봐줘야겠다. 아니, 아

 

예 싹 쓸어버려야 겠어." 다윗의 부대는 나발의 집으로 진군하던 중 그 아

 

내 아비가일을 만났다. 아비가일은 남편이 한 무례한 행동에 관해 듣고는

 

선물과 식량을 잔뜩 싸서 다윗을 달래러 가는 길이었다. "다윗이여, 제 남

 

편이 배은망덕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해서는 안 될 일을 했습니다." 그리

 

고 28절에서 아비가일은 이렇게 말했다. "이 종의 무례함을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의 집안을 든든히 세워주실 것입니다!

 

볼수록 마음에 드는 구절이다.

 

아비기일의 말을 풀이하자면 이렇다. "충분히 화내실 만합니다. 선을

 

악으로 갚은 제 남편이 백 번 잘못했지요. 하지만 넒은 마음으로 이해 해

 

주시면 하나님이 당신에게 자자손손 이어질 복을 주실 것입니다. 집안이

 

든든히 설 것입니다." 화가 풀린 다윗은 원한을 잊고 몸을 돌렸다. 그가 원

 

한을 날려버리자 정말로 하나님은 그와 그 자손에게 놀라운 복을 내리셨

 

다. 원망은 피를 타고 후대로 흘러간다. 그렇지 않아도 자녀와 손자손녀가

 

극복할 장애물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그 위에 또 다른 장애물을 쌓아서

 

야 되겠는가? 당신의 피에 무엇을 담겠는가? 패배, 평범함. 용서하지 않

 

는 태도, 원망? 안 될 말이다. 긍적적인 요소들을 담아야 한다. 결단력,끈

 

기, 정직, 믿음, 후히 베푸는 마음, 은혜, 승리를 피에 담아야 한다. 나같은

 

사람을 용납하고 일꾼으로 쓰는 광장교회에 영원히 복이 있기를 빕니다.

 

  다윗에게 임했던 복이 광장교회 성도들 가정과 목사님위에 항상 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한상혁

2008-01-30 09:33

福을 끌어 들이는 사람이란? ----- 조금 적게 갖고 있어도 만족하고, 조금 희생하고, 이웃에게 조금 양보하고 살아가면 이 세상 어디에나 무궁무진하게 흩어져 있는 福을 내게로 끌어 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으로 귀중한 글 입니다.

 심영혜

2008-02-01 13:51

주님에 사랑이 가정에 가득하시길 기도 합니다 /

  • 번호
  •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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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을 끌어드리는 사람이 되자
  • 2008-01-29
  • 박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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