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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쉴만한 물가]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쉴만한 물가 ]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 황종윤 목사 ]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학살당했던 곳입니다. 그 참혹한 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은 눈물을 뿌리면서 하나님을 향해 이렇게 외쳤습니. "하나님,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왜 이런 일을 허용하고 계십니까?" 그들의 피맺힌 절규는 연합군이 독일을 물리쳐 수용소를 탈환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드디어 전쟁이 끝나 연합군이 탈환한 수용소를 점검하러 들어갔습니다. 점검하던 연합군 병사 중 한 명이 한쪽 벽 후미진 곳에 글씨가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누군가의 신앙 고백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 형용 못하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이 지옥 같은 수용소에서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던 한 유대인이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있다니? 그 연합군 병사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밑에 또 하나의 문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메마른 광야에서도, 넘실거리는 파도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임마누엘 되신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하시기 때문입니다. 리고 그 하나님이 우리의 위로자가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임마누엘 신앙입니다.

 

2022년 설날도 마음 편하게 지내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을 고백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설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춘천광장교회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임마누엘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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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30일 쉴만한 물가]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 20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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