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쉴만한 물가 ]

영적 바이러스를 대항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

2020년 시작되면서 코로나19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를 강타하며 죽음의 두려움으로 몰아넣었다. 그런데 우리가 더욱 두려워해야 할 것은 코로나19바이러스보다 영혼을 죽이며, 영혼에 대한 관심을 갖지 못하게 하고, 영적인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하는 “영적 바이러스”이다.

이 땅의 많은 교회와 성도들 중에는 영적인 것보다는 이 세상의 물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물질 만능주의,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는 분별력의 기준인 하나님의 말씀을 상실, 자기중심적이고 개교회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집단 이기주의 등의 심각한 영적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 사탄은 성도들이 하나님만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영적 불감증인 삶”을 살도록 우리를 공격하고 있다.

우리는 점점 영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함으로 ‘영혼구원’에 대한 열망이 없고, 성도로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며 무기력해져가고 있다. 사탄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다음세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하나님의 군사가 되는 것이다.

이번 “하나님의 전신갑주-빅토리 어드벤처”를 통해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된 “어린이 마하나임(하나님의 군대)”이 세워지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사탄의 세력들이 훈련된 어린이 마하나임의 강한 힘으로 인해 멀리 도망가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기원한다.

2020년,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다음세대인 어린이들을 사탄의 세력, 어둠의 세력과 싸워 승리할 수 있는 훌륭한 하나님의 영적 전사로 키우는 것만이 이 나라와 교회의 사명이다.

[ 서영석 목사 /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한국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