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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쉴만한 물가] 그 교회라면 가고 싶다!


[ 쉴만한 물가 ]

 

그 교회라면 가고 싶다!

 

서울 온누리교회 사모대학 수료자들로 구성되어 국내외 선교지의 사모님들을 섬기며 사역하는 사모 블레싱이라는 팀이 있습니다. 아내도 그 팀의 일원인데, 부부 동반으로 당진 동일교회를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810일 월요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모 블레싱팀의 한 분이 당진동일교회 부목사님의 사모님이셔서 마련된 기회였습니다. 이미 당진동일교회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던 저로서는 언젠가 꼭 탐방을 가고 싶었는데, 아내 덕분에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책에서 읽었고, 영상으로만 알고 있었던 교회. 산 기슭 아래 아무도 살지 않는 고추밭에 1996년 개척된 교회. 그 때는 교회까지 가는 길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4년이 지난 지금 그 교회에는 약 1,800명의 교회학교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1,200명의 성인이 섬기는 대형교회로 부흥하였습니다. 당진동일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의 기적이라는 말 밖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

 

당진 시내에서 교회로 가는 길은 포장은 되어 있었지만, 정말 산속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얼마동안 산속을 지나자 정말 그림같이 아름다운 교회의 전경이 펼쳐졌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교육관에서는 약 2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각 교실에 모여 열심히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교회는 수십대의 버스와 승합차를 당진시내 초등학교에 보내 학교 수업이 끝나면 곧장 학생들을 싣고 교회로 데려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저녁까지 공부도 하고, 취미 활동도 하고, 신앙 훈련도 받습니다. 교회에서 그렇게 아이들을 책임지고 교육을 시켜주니까 부모는 전적으로 교회를 신뢰하면서 아이들을 맡기게 되고, 비신자들 조차도 자녀 교육을 위해서 동일교회에 다니게 됩니다. 신앙이 없는 비신자들도 그 교회(동일교회)라면 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당진 동일교회는 다음 세대를 확실하게 신앙으로 양육하고 훈련시키는 교회입니다. 다음 세대를 책임지니까 지금 세대가 교회를 찾아 옵니다. 동일교회는 다음 세대를 신앙으로 양육하여 민족의 리더로 세운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광장교회도 그런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며 준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광장교회가 춘천 지역의 다음 세대를 책임지려고 기도하고, 준비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능력을 부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언젠가 춘천에서 광장교회라면 가고 싶다!’ 라는 말이 들려질 날을 꿈꾸어 봅니다

 

[ 2020816/ 황종윤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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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16일 쉴만한 물가] 그 교회라면 가고 싶다!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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