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물을 가져왔나이다(7/5)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신명기 26 : 1-11절
오늘은 맥추절입니다. 현대인들에게 맥추절의 의미가 있을까 어떤 교회에서는 지금도 맥
추감사절을 지키느냐 놀래는 교회도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을 지키시고 인도하
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그들에게 3절기 즉 유월절(무교절) 수장절 맥추절인데
이 절기 때마다 그들은 고백합니다. 우리조상들이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있을 때에 강한 손
과 편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내시고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8-9절) 라고 합니다. 현재의 그들과는 전혀 상
관이 없다면 없는 그 일들을 가지고 지금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구원해내시고 사랑하시고
인도하신 것처럼 고백합니다. 이것이 그들의 신앙이요 고백입니다. 우리시대 맥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요, 우리와는 상관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부교
회애서는 지키지 않는 교회도 있습니다. 신앙의 전통 유산이 무엇인가 신앙의 전통 유산 그
리고 하나님의 역사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만은 아닙니다. 그러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
절기 때마다 되풀이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사랑을 생각하며 하나님과
의 관계를 돌아보고 바로 섭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이 절기들이 잘 지켜졌을 때에
풍성한 삶이요, 안정적이고 평안한 삶이었지만 이 절기들을 소홀히 하고 지키지 않았을 때
에는 항상 어려움가운데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주일을 온전히 지킬 때
와 소홀히 할 때 어떠한가를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맥추절이나 주일을 잘 지키고 있다
는 것은 신앙이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되어있다는 것을 말합니
다.
오늘 본문의 주제는 맏물입니다. 맏물 제일 중요한 것 첫열매 첫것 첫시간 맏아들 첫 맏을
대단히 중시 여깁니다. 맥추절에 첫것 제일 중요한것 하나님 앞에 가지고 왔습니다라고 고
백한 것은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가져야할 신앙의 자세라 할 수 있습
니다. 이 맥추절에 감사해야할 분 오직 하나님이심을 고백해야합니다. 우리를 돌아봅시다.
얼마나 감사할일이 많습니까? 꼭 무슨 일이 있고나서만이 아니라 평소에 건강 행복한 가정
은혜가운데 살아가고 있는것 감사하며 살아야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감사할 때는 가장 소중
한 것을 드림으로써 감사해야합니다. 오늘 말씀에 모든 소산물의 맏물이라고 했는데 감사
의 내용이 어떤것인지에 대한 좋은 대답입니다. 감사해야하되 가장 소중한 것으로 하는 것
입니다. 내 마음에 감사함을 가지는 것 뿐만아니라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하루한날에도 끊임없는 사고사건 속
에서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건강하게 평안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
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지키시고 도와주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121편의 신앙인
처럼 고백해야합니다) 우리는 늘 감사하며 살아야합니다. 어떻게 감사할까 가장 좋은 것을
드림으로 감사를 표현해야합니다. 이 맥추절에 가장 귀한 것 소중한 것 정성들여 감사할 수
있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웃과 함께 감사하며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절
기는 이웃과 함께입니다. 여기 이웃과 함께 라는 말씀 속에는 나눠주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
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향해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고
동정하는자가 되라(딤전6:18) 합니다.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 아름다운 삶입니다. 우리 그리
스도인들이 이 땅위에서 사는 동안 어떻게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까 나누어야합니다. 우리
는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하고 우리의 소중한 것을 드릴 줄 아는
마음훈련도 필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소중한 것 드리는 삶의 내용은 우리의 복을 이
웃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이 맥추절에 우리의 소중한 것 맏물을 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우리의 이웃과 함께 기쁨과 축복의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
렐루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