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기도와 후원 요청

 
주님의 은총이 섬기시는 교회와 사역 위에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월 6일(현지시간)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7.8도 강진으로 사망자가 1만 2천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감리회 파송 장** 선교사(광림교회 소속)가 목회하는 안디옥 개신교회가 처참하게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선교사회와 장** 선교사에 의하면 교회는 완전히 무너졌고 사택 주변도 무너진 건물로 처참하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가족들(사모, 1남 2녀, 장인, 장모)의 피신 과정에서 여진과 추위로 고생했지만, 현재는 교회가 있는 핫타이지역에서 3시간 떨어진 멜씬지역으로 일부 교인들과 함께 피신하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합니다.

장선교사가 목회하는 안디옥 개신교회는 광림교회(김정석 감독)가 현지의 문화재 건물을 구입해 2000년 6월에 봉헌한 교회입니다.

현재 지진으로 인해 매우 힘들고 어려워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동부연회의 모든 교회가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진의 아픔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헌금으로 후원하여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동부연회 감독 김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