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쉴만한 물가] 경건의 정의 5가지
[경건의 정의 5가지]
첫 번째, 경건은 실제적이다. 경건은 공상이 아니라 실제다. 경건은 진실에 기초하기 때문에 “진실한 길”이라고 불린다. 경건은 하나님께서 비춰주시는 광선이요 빛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진실하시다면, 경건도 진실하다.
두 번째, 경건은 내적이다. 경건은 주로 마음속에 있다.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롬 2:29). 이슬은 잎사귀에 달려 있고 수액은 뿌리에 숨겨져 있다. 경건은 영혼에 뿌리내린 거룩한 수액이다.
세 번째, 경건은 열정적이다. 경건은 죽은 형식이나 무관심이 아니다. 생기가 넘치고, 열정적이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 경건한 자는 뜨겁게 헌신하며, 그의 마음은 거룩한 사랑으로 끓어 넘친다.
네 번째, 경건은 영광스럽다. 반지에 있는 보석처럼, 영혼의 경건은 하나님 보시기에 빛난다. 이성은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고 경건은 우리를 지상의 천사로 만든다. 또한 우리는 경건으로 “신의 성품에 참여”한다(벧후 1:4).
다섯 번째, 경건은 영구적이다. 울타리에 있는 말뚝과 정원에 있는 나무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즉 말뚝은 썩고 허물어지지만, 나무는 생명이 있기에 자라서 무성해진다. 경건도 마찬가지다. 영혼에 뿌리를 내리면 영원히 지속된다. 성령으로 마음속에 새겨진 경건은 다이아몬드에 새긴 것처럼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토마스 왓슨 <경건을 열망하라> 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