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쉴만한 물가

예배와 말씀소개내용교회소개예배와 말씀교회학교성도의 교제소식과 나눔

[7월 30일 쉴만한 물가] 신학자의 기도문

  • 관리자
  • 조회 : 99
  • 2023.07.29 오전 11:59

[신학자의 기도문]

 

나의 주 하나님, 제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 앞에 놓인 길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 길이 어디에서 끝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도 제 자신을 모르겠고, 제가 당신의 뜻을 따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항상 당신의 뜻을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당신을 기쁘게 하려는 열망이 실로 당신을 기쁘게 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는 모든 일에 그 열망을 가지고 있길 바랍니다.

제가 그 열망에 벗어나는 그 무엇도 절대 하지 않길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할 때, 제가 저의 길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를지라도

당신이 바른 길로 저를 이끌어 주실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항상 당신께 의탁합니다.

내가 길을 잃고, 죽음의 그늘에 놓여 있다고 여겨질 때도 나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제 곁에 계시므로. 제가 혼자서 위험에 직면하지 않도록 당신이 절대 나를 떠나지 않으시므로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토마스 머튼 <고독 속의 명상> 에서 발췌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7월 30일 쉴만한 물가] 신학자의 기도문
  • 2023-07-29
  • 관리자
  • 100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