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쉴만한 물가] 주님은 나의 집이시다
[ 주님은 나의 집이시다 ]
집주인이신 예수님은 우리가 그 집에 들어오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구약의 선한 목자로서 생명의 잔이 넘치는 식탁에 자기백성을 초대하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분의 집으로 초대하시는 이 은유는 성경 전반에 두루 쓰였다.
주님은 나의 집이시다. 주님은 나의 은신처시다. 주님은 나의 보호막이시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시다. 주님의 나의 장막이시다. 주님은 나의 성전이시다. 주님은 나의 거처시다. 주님은 나의 가정이시다. 주님은 내가 평생 살고 싶은 곳 그 자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집, 우리의 방이 되기를 원하신다. 그 분은 어미 새처럼 우리를 날개 아래에 감싸 보호하신다. 또한 마치 어머니가 배 속에 태아를 안전히 품듯 우리를 품으신다. 사랑이 넘치는 집주인, 돌보시는 아버지, 무한한 사랑의 어머니, 선하신 공급자로서 우리를 그분 곁으로 초대하신다.
헨리 나우웬 <예수의 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