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셀러 '내려놓음' 중에서(1)
추천 : 599서울대와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이용규 선교사가 좋은 자리를 다 내려 놓고 몽골에서 선교사와 교수로 사역하면서 쓴 "내려 놓음"은 기독교계의 베스트 셀러로 잘 알려진 책입니다.
이 책은 이선교사님이 체험한 "내려 놓음과 하나님의 음성 듣는 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제가 잊지 않으려고 기록한 것을 성도님들과 함께 나누려고 여기에 올립니다. 우선 1/2 정도 올리고 나머지는 다음에 또 올리겠습니다.
“내려놓음” (이용규 선교사) 중에서
1. 나는 유학생활과 몽골 선교를 통해 "내려놓는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것을 받는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체험했다.
2005년 봄, 몽골 이레교회(이용규 선교사가 담임)에서 개척한 베르흐 지역의 예배처소를 방문해서 예배를 드리던 중에 있었던 일이다. 빌러르라는 자매가 예배시간에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교회에 들어왔다. 그녀는 몇 달 전 우리 팀의 기도를 통해 듣지 못하던 귀가 열린 자매였다. 예배 몇 시간 전에 소를 잃어버려서 소를 찾으러 뛰어 다니다가 예배시간이 임박한 것을 알고, 소를 버려두고 말씀을 들으려고 들판을 가로질러 달려 왔다는 것이다. 그 때 나는 하나님께서 그녀가 "소가 아닌 예배를 택한 그의 결단"을 부끄럽게 하지 말아 달라고,그 자매가 소를 다시 찾을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사람이 자기의 힘을 의지하다가 안 되면 자신의 실패지만, 하나님께 의지하다가 실패하면 하나님의 명예에 먹칠하는 것이라고 선포하고 기도했다. 예배를 마치자 말자 밖에서 소 울음소리가 들렸다.
예수님은 분명히 우리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였다. 이는 두 주인을 섬겨서는 안 된다는 금지의 뜻이 아니고 둘을 섬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어느 곳에 있느냐가 아니라 그곳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느냐" 이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면 환경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 모든 것이 다 있는 것이다.
3.하나님과 함께 하는 좁은 길을 선택하는 자에게 준비해두신 하나님의 축복은 그 길을 선택하기 전에는 볼 수가 없다.
하나님께서 이삭 대신에 희생제물로 준비해두신 양은 아브라함이 순종하기로 결단한 이후에만 볼 수 있는 것이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우리가 미래를 내려놓는 순종의 결단을 하기 전까지는 철저히 가려져 있다.
4. 어려운 사람을 도와 줄 때도 나의 뜻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실행하라
이용규 선교사님이 급작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돈을 빌려 달라는 몽골 현지인의 부탁을 받았다. 몽골 현지인들이 거짓을 잘 하는 것을 알지만 그가 교회에서 열심히 하는 것을 생각하여 처음에는 그냥 도와 주려하다가 이를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 보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이 없어 이를 현지인에게 전하고 돕지를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현지인의 급박한 사정이라는 것은 돈을 빌리리 위한 거짓임이 드러났다. 어떤 경우든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 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아가는 것이 체질화된 선교사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5. 생명과 안전에 대한 염려마저 내려놓는다.
ㅇ"팔복"의 저자로 유명한 김우현 목사님 일행이 이용규선교사의 집에 방문하였다. 그 일행 중에서 "아파트 입구가 어두운데 봉변 당할까 두렵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선교사 아내의 대답은 간단했다.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지요.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다 이유가 있게 마련이지요."
우리 부부는,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사람은 그 사명이 다할 때까지 하나님이 데려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믿는다. 설령 우리를 데려가신다 해도 그 때가 하나님의 가장 완벽한 타임임을 신뢰한다.
ㅇ 2005년 여름 하버드대학교의 후배인 유광훈 집사 부부가 몽골에 왔다가 유집사가 유목민의 말을 빌려 탔다가 그 말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 말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감사하게도 말에 밟히지는 않았지만, 정신을 잃고 혼절해 있었다. 급히 응급 조치하여 1분 정도 후에 정신이 들었지만 자신이 왜 그곳에 있는지 몰라해서 주변을 놀라게 했다. 1분 동안에 3일 정도에 해당하는 사건들이 환상으로 지나갔던 모양인데 그는 한동안 환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했다. 다행히 30분쯤 후 그의 기억이 정리되었다. 이 낙마 사건을 겪고 집으로 오다가, 앞서 가던 차에 치인 사람이 자신들이 가는 차도 앞에서 누워 있어 하마트면 또 큰 사고가 날 뻔 하였다. 이일을 겪으면서 후배 부부는 삶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더 깊이 느끼게 되었다. 우리는 함께 예배하면서 "나를 포함한 가족들의 죽음에 대해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나누었다. 그리고 가족들의 죽음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의탁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렸다. 우리가 이 부분을 내려놓을 때 진정한 평안이 우리를 감싸고 더 이상 사탄이 우리의 두려움을 이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ㅇ. 우리의 건강이나 생명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 우리가 가족의 안전에 대한 걱정을 붙잡고 있다고 한들, 우리에게는 그 생명을 지킬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죽음이나 질병,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리기 위해 우리는 가족에 안전에 대해서도 주님 앞에 내려 놓아야 한다.
2011 겨울 비전파워(오병이어) 비전캠프 - KIDS, 청소년, 청년
베스트 셀러 '내려놓음' 중에서(1)
채우는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