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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쉴만한 물가] 세대잇기 실패하면... 30년 후 교회 70% 문 닫는다.


[ 쉴만한 물가 ]

 

세대잇기 실패하면... 30년 후 교회 70% 문 닫는다.

 

 

우리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안다. 교단마다 70% 이상의 교회에서 주일학교가 사라졌다. 교회마다 어린이들이 북적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 인구절벽, 삶의 풍요로움, 진화론 교육과 과학주의, 제도적 교회의 고립화 등 많은 이유를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유가 교인들의 고령화와 신앙의 단절을 모두 설명할 수 있을까? 없다. 만일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약 30년 후면 수치로는 교회의 70%가 문을 닫게 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주일학교가 사라진 가장 큰 이유는 세대잇기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사실 세대잇기가 가장 중요한 교회 과제였다. 전도해서 교회당을 채우는 것이 주된 이슈가 아니었다. 기존 성도의 자녀를 분명한 신자로, 나아가 제자로 세우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였다. 그것에 실패한 결과가 오늘의 현실로 나타났다.

 

교회는 세대잇기 사역에 적어도 50% 이상의 관심과 배려, 기도와 재물과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교회는 30년 후 문을 닫게 될 것이다. 교회에서 세워지는 줄기는 먼저 나의 자녀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최고의 선물이다. 자녀만이 생명이신 예수님을 담을 수 있는 유일한 그릇이다.

 

한국교회는 세대잇기로 교회의 줄기를 세워야 한다. 이것은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과는 매우 다르다. 우리에게 주신 자녀들부터 마음과 뜻을 다해 역량을 다해 세워야 한다. 교회는 아이들이 성장기에 학교와 학업의 틀 속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교회는 학업이 성령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는 것임을 가르치고 실증해야 한다. 대학진학 후 많은 자녀가 교회를 떠난다. 이것은 이미 조국교회에 고착화된 현상이 됐다. 학업 가운데 주님의 능력을 맛보지 못하고 자신의 힘으로 대학에 들어갔다고 생각하니 스스로 교회를 떠나는 것이다. 그러나 성장기 때 학업의 현장에서 예수님을 만난 자녀는 장년이 돼도 교회를 떠나지 않는다.

 

이강우 목사 / 좋은나무교회 / 국민일보 칼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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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9일 쉴만한 물가] 세대잇기 실패하면... 30년 후 교회 70% 문 닫는다.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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