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가 좋아

- 김신혜 전도사 -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는 "예배가 좋아-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4:24)"입니다.

코로나로 잠들어 있던 아이들의 예배 세포(설렘이 세포, 기쁨이 세포, 매일이 세포)를 깨우고 예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되길 소망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애굽의 종살이를 하며 예배를 잊어버린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고,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을 예배의 자리로 오게 하신 그 하나님을 만나 잠들어 있는 ‘설렘이 세포’를 깨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포로 생활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스라엘로 돌아와 무너진 성전과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그들이 기다리던 예배를 다시 드렸을 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기쁨을 부어주셨습니다. 예배를 통해 기쁨이 충만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느 8:12)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세포가 충만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도 찬양하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는 정해진 장소와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드릴 수 있다는 매일이 세포를 깨워 항상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의 예배 세포를 깨워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언제나 기대하고, 하나님을 만나서 기쁘고,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 아이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광장교회 성도들에게도 예배의 은혜가 넘쳐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