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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쉴만한 물가] “엘-레브”(하나님의 마음)


 

쉴만한 물가 ]

 

-레브”(하나님의 마음)

 

모태신앙으로 시작한 믿음의 여정이었습니다부모님 따라 다니던 교회생활은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방황을 하게 되었지요할아버지가 장로님이셨고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집사님으로 사셨지만, 그분들의 삶에서 솔직히 하나님을 찾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바로 교회를 다니지 않으셨고, 덩달아 언니와 저도 교회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친구를 따라 춘천중앙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그냥 교회를 안다니면 지옥 갈지도 모른다는 그 얄팍한 두려움이었습니다학교 2학년이 되자 또 저는 방황을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는 삶의 의미를 잃고 힘들어하시며 경제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또 새어머니들은 저에게 호의적이지 않으셨습니다. 그런 힘든 시간에 저는 또 나를 도와줄 하나님을 찾으러 집 앞에 있는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간헐적으로 이어오던 저의 신앙생활은 청년기에 작은 개척교회에 출석하게 되며 조금 변화를 가졌습니다. 인격적으로 만났다는 표현을 해야 할까요? 매일 8시 기도생활을 하고 토요일과 주일에는 교사를 하고 성가대를 하며, 저는 신앙생활을 잘한여겼습니다. 그러나 그 때에도 하나님을 몰랐고, 저를 위로해주고 저를 일으켜 세워줄, 저를 도와줄 그 하나님만을 찾았습니다.

그런 신앙생활을 하며 여러 단체에서 선교훈련을 받게 되었고 그런 사이 선교에 대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가졌습니다. 그리고는 전도사인 남편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사모가 되고 이제 선교를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계획은 저의 계획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런데 그 때에도 하나님을 잘 몰랐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가르치기 위한 특훈을 준비하셨습니다. 남편을 먼저 데려가시고는 저를 목회자의 길로 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제대로 가르쳐주시기 시작했습니다.

죄인인 저희를 구원하시기 위해 아들을 보내 주시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구원해 내시고 지금도 돌아오지 않는 우리를 끝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또한 이 악한 세상에서 이기게 하실 성령님과의 동행을 계획하신 하나님!! 저는 그 분의 마음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세상에서 그 분의 사랑을 외치려 나갑니다. 그동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달려가겠습니다.

[ 안경이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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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7일 쉴만한 물가] “엘-레브”(하나님의 마음)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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