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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받는 자를 위한 봉사 (섬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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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말씀 :
  • 설교자 : 원기배 목사
  • 설교일 :

 

 

고난 받는 자를 위한 봉사 (섬김 )  누가복음  10 : 38- 42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목적은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었

 

습니다. 그 길은 십자가의 죽으심입니다. 인간의 죄 문제 해결하는 유일한 길 십자가의 죽

 

으심입니다. 공생애를 마치고 이제 십자가 지기 위해 예루살렘을 향해 가고 있는 예루살렘

 

 상경길 십자가 바라보고 나아가는 길에 인간적 갈등과 고뇌 그리고 이 땅에 오심 목적을

 

최종적으로 정리하려는 비장한 결의 오늘과 내일 모레는 내가 갈길을 가리니 선지자가 예

 

루살렘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는니라(눅9:22) 이러한 가운데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오르는

 

도중에 마리아와 마르다의 집에 들르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많은 환난 비난 조롱받고 장로

 

들과 대제사장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당할 일을 앞에 둔 이 예수님 고난받을자 그

 

리고 고난받는자 위한 진정한 봉사 섬김은 어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봉사의

 

대상자가 처해있는 상황 그의 실존적인 형편 그의 궁극적 목표 등이 무엇인가 알고 그런 상

 

황에 맞는 봉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증언하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말씀(로고스)이냐 봉사(디아코니아)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고 여기에서

 

의 중심문제는 갈등과 고뇌 그리고 어떤 절박하고도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자를 위한 봉사

 

(디아코니아)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냐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게 필요한 것은 또 예수님과

 

같은 고난과 고뇌를 갖고 있는 모든 종류의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그 많은일 또 몇가지 일

 

이 아닙니다. 필요한 것은 오직 한가지일입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의 행위에 대해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실상 필요한 것은 한가지뿐이다 왜 그

 

렇습니까? 그것은 진정한 봉사란 봉사 받을 이의 마음 (상황)을 읽고 그 봉사 받을 이의 마

 

음을 편하게 하고 돕는 봉사여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수님에게는 그의 고난 죽음에

 

이르기전 복음을 많은 사람들이 받아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 그의 갈급한 마음이

 

었다고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시대이후 모든 전도자들 한사람이라도 더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였습니다. 원로목회자들도 할 수 있는 대로 한사람에

 

게라도 복음을 전하려고 했던 분들입니다. 이런 상황에 있는 예수님에 대한 최고의 봉사는

 

하나뿐입니다. 즉 그의 고난과 죽음 부활에 대한 미션 사역을 사람들이 이해하고 구원의 길

 

을 깨닫게 되는것 그것만이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마리아는 귀한 손님을 접

 

대하기위한 많은 접시 준비하느라 염려 근심하는 것보다 꼭 필요한 하나의 접시 준비하는

 

데만 열중하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일을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는 흔히 봉사의

 

본질과 핵심을 놓쳐버리고 핵심에서 벗어나는 일을 할 때가 있습니다. 많은 일을 준비하는

 

라 바쁘지만 정작핵심에서 벗어나는 일을 할 때는 없습니까? 이런 예를 성경에서 찾는다면

 

욥과 3친구 욥을 위한 봉사 바로 그것입니다. 3친구 고난 받는 욥을 위로 격려 용기 하늘의

 

소망 주려고 봉사한다고 하면서도 고난받는자 봉사보다도 더욱 그를 궁지에 몰아넣는 교조

 

주의적 훈계 책망 탄핵으로만 일관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진리 말씀을 위하여 고난받는

 

자 생을 바로 살기위하여 고뇌하는자 신앙적 갈등으로 몸부림치는 육체적 정신적질고로 고

 

난받는자 물질적으로 고난받는자 여러 가지 봉사가 필요한 자들에게 진정한 참된 봉사 꼭

 

필요한 봉사도 예수님의 경우에서와 같이 핵심에서 벗어나 주변을 맴도는 여러가지 염려

 

분주에 쫒기는 봉사가 아니라 핵심에 적합한 하나의 봉사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그러나 바

 

로 그 하나가 무엇이겠습니까? 마음상한자 십자가 지기위해 가고 있는 마음을 듣는 것입니

 

다. 마리아처럼 예수님의 발아래 앉자 그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듣는 것은 고뇌하고 번

 

민하는 주님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수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난받는자 받을 자에게 최고 최선의 봉사는 무엇이겠습니까? 그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입

 

니다. 사도바울이 고난에 참여했습니다. 제자들이 처음에는 알지 못했지만 부활하신이후

 

승천하시고 성령 보내주셔서 성령충만 받은 후에야 비로소 한가지 일에 봉사하게 되었습니

 

다. 주님의 고난에 참여했고 고난의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의 고난을 이해하고 십자가 이해

 

했습니다.

 

  진정한 봉사 섬김은 고난 중에 있는자 어떤 위대한 결단 앞에서 갈등하는 자를 위한 진정

 

한 봉사는 그의 말을 진지하게 듣고 들어주고 고난에 참여하는것 그것만이 최선 최고입니

 

다 그예를 하나님의 성육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 이해하고 형편을 이해하는

 

것 하나님의 마음 듣고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것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 최선의 봉사입니

 

다. 우리 모두 주님의 마음 듣고 알아 최고의 봉사 섬김의 생활을 통하여 주님의 마음을 흡

 

족하게 기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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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난 받는 자를 위한 봉사 (섬김) (2.3)
  • 2008-02-11
  • 원기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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